뱀뱀, 슬기 피처링 신곡 발매 / 사진: 어비스컴퍼니 제공
뱀뱀이 레드벨벳 슬기와 색다른 매력을 연출할 것을 예고했다.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뱀뱀의 프리 싱글 'Who Are You'가 발매된다. 지난 6월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riBBon' 이후 6개월여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PRE-SINGLE'로 표시한 만큼, 이후에도 뱀뱀이 새로운 앨범 발표를 준비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뱀뱀은 첫 미니앨범 'riBBon'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동명의 타이틀곡 'riBBon'을 통해 희망적인 가사와 뱀뱀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선보이며 그룹 활동 때와는 다른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였다. 또한, 앨범 전체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프리 싱글 'Who Are You'는 새롭게 태어난 희망적인 존재인 뱀뱀,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뱀뱀은 지난 첫 미니앨범에 이어 프리 싱글 'Who Are You'에도 작사가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레드벨벳 슬기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두 사람이 선사할 호흡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뱀뱀은 지난 6월 발표한 'riBBon' 활동 당시 슬기가 진행하는 온라인 라디오에 출연해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며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당시 인연으로 슬기는 피처링 참여뿐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하게 됐으며, 뱀뱀과 슬기는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뮤직비디오 역시 음원과 같은 시각에 베일을 벗는다.
레드벨벳 슬기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뱀뱀의 프리 싱글 'Who Are You'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미스틱스토리 제공
같은 시각, '월간 윤종신' 리페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의 12월호 '같이 가줄래'가 베일을 벗는다. 지난 2008년 발매된 윤종신 11집 '동네 한바퀴' 수록곡 '같이 가줄래'를 리페어한 곡이다. 이번에는 작사가 박주연의 가사와 작곡가 강화성의 편곡으로 새롭게 완성됐다.
'같이 가줄래'는 영원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노래다. 이제 더는 누구도 쉽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지 않는 시대가 됐지만, 내 곁에 있는 한 사람을 향한 최선의 마음은 무엇인지, 그 한 사람이기에 가능한 이해와 위안, 헌신과 다짐은 또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윤종신은 "요즘에는 누구도 영원한 사랑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 같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저는 '같이 가줄래'의 노랫말이 더욱더 희소가치가 있는 것 같다. 영원의 의미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이고 정확한 단어들로 이야기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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