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임금제 폐지, 전직원 연봉 인상 등 근로환경 개선 노력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왼쪽)과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가 지난 23일 열린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가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질을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의 글로벌 히트작을 배출한 게임 개발사로,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4배 증가한 고용증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2021년엔 전직원 연봉 800만원 인상을 선언하면서 근로환경 개선에도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8월 서 대표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신규 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연구소 '메타버스 VFX'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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