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 SK이노베이션 지승영 인재개발담당, SK이노베이션 신재우PL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3일, ‘21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탄소에서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달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관련 대규모 투자와 인력 채용을 인정을 받으며 민간기업으로서 수상할 수 있는 최고 표창을 받게 됐다.
2009년부터 시행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촉진, 노동시간 단축,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Green Energy & Materials Co.)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해 ‘19년 대비 ‘21년 9월말 기준 약 678명(공시 기준)의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향후 사업 규모 증가에 따른 채용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8년부터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제(유연근무제)’를 도입했으며, 사내 시스템 운영/ 대체 휴가 부여 등을 통해 초과근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협의체인 ‘워라밸(Work&Life Balance) 클랜’ 활동 진행하여 구성원 스스로가 업무 최적화/비효율 제거 등 근무시간의 관리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 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우수한 가족친화 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자녀출산/양육지원/유연근무/직장문화 등)를 운영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지난 ‘12년부터 작년까지 누적 총 4회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한 능력 중심 채용 및 체계적 구성원 육성체계 제공을 인정받아 ‘21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Best HRD) 인증을 받기도 했다.
그밖에 ‘17년 ‘소비자물가지수(CPI)연동형 임금인상률 결정 Model을 도입하고 이후 매년 역대 최단시간 임금협상 타결을 통해 소모적인 협상 과정을 줄이며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지승영 인재개발담당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 확장 및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을 지속하며, 동시에 구성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