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안성에 이어 스타필드(하남, 고양, 코엑스몰)와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 전 점, 더 샵스 앳 센터필드까지 대상을 확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2018) 인증을 획득,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마련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과 최적의 작업환경 조성, 이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는 기업에 부여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7월 스타필드 안성이 국내 대형쇼핑몰 중 최초로 ISO45001 인증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전 점 인증을 통해 그 동안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사 차원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스타필드 안성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보다 엄격한 절차와 기준을 적용해, 신세계프라퍼티가 현재 오픈 운영 중인 사업장 모두 안전보건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세계프라퍼티는 ISO45001 인증에 앞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국제표준규격에 맞춰 개선하고, 세분화된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즉각 제거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키워왔다.
먼저, 안전·보건관리절차 총 72종을 수립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방침을 세우고, 상황 발생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시스템 보강을 위해 협력사와의 상호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현안을 파악하고 안전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피드백을 즉각 반영했다. 안전보건수준평가는 기존 50개 항목에서 100개 항목으로 늘려 보다 철저하게 안전 수준을 관리한다.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보건교육과 역량강화활동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화재 대피, 정전 대응, 소화전·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신입사원을 대상으로는 안전보건 멘토링을 추가 운영한다. 아울러, 재난, 감염병, 실종아동, 각종 사고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점포와 본사의 이중 점검을 통해 상시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인증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매년 유해위험요인파악을 위한 위험성평가, 법규준수평가, 안전보건수준평가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운영과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향후 신규 점포 오픈시에도 조기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사전에 적용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신세계프라퍼티는 그 동안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사 차원의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 실행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 왔다” 며 “특히 스타필드 안성에 이어 전 점이 한층 강화된 시스템으로 ISO45001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 경영의 모범사례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