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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코인원 지분 21.96% 직접 취득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2.22 11:11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심도 있게 준비할 것"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러스가 확보한 코인원 지분의 취득권리를 승계해 직접 취득한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플러스를 통해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 38.43%(26만4665주)를 취득하며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주체 변경을 통해 38.43% 중 21.96%를 컴투스홀딩스가 직접 취득하게 된다.


컴투스홀딩스는 “코인원과의 협력 밀도를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더욱 심도 있게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테라폼랩스와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10종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월드오브제노니아’, ‘거상M 징비록’, ‘프로젝트 MR(가칭)’, ‘골프스타’, ‘게임빌 프로야구’,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사신키우기 온라인’, ‘안녕엘라’, ‘크리티카 온라인’ 등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컴투스 그룹은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면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반의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서 해당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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