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유닛 박종만 부사장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유닛장인 박종만 전무와 SCM 유닛장인 이동순 전무를 각각 부사장에 승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전략 유닛장인 박 신임 부사장은 2018년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유닛 신설 당시 합류해 디지털 전략과 이커머스 등 디지털 전반을 총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승진에 대해 수년째 계속해 온 전사 차원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하고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이커머스의 도약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동순 부사장은 1989년 입사해 30여년 동안 포장재 개발을 포함한 고품질 제품 생산에 기여했다. 그룹은 초격차 글로벌 탑 SCM을 구축하는 동시에 안전보건 관리의 혁신을 추진하는데 이 부사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급 외부 인사도 영입했다. 1984년생인 싱가포르P&G 출신 정가윤 상무를 설화수 마케팅 디비전장에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