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기관 부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교육부에서 매년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선정 기준인 △교육기부 적합성·활성화 기여도 △제공자원의 우수성·효과성 △교육기부 지속발전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전문적인 교육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중고생 대상으로 단계별 게임 개발 교육 및 작품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아카데미'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임직원 특강 및 직무체험교육을 지원하는 '견학프로그램', 게임 산업과 문화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게임콘서트', 교육용 동화책을 출간해 전국 관련 기관에 무료 배포하는 '어깨동무문고' 등을 전개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게임업계 최초 수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하여 게임 인재 양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