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사옥 /중흥건설그룹 제공
중흥건설이 대우건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중흥건설그룹은 9일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와 대우건설 SPA를 체결한다.
체결식에는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과 대우건설의 대주주 KDB인베스트먼트 이대현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SPA 체결을 마친 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거쳐 대우건설을 공식 편입할 예정이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대우건설은 11년 만에 새주인을 찾게 된다. 중흥건설은 대우건설 인수로 단숨에 3위 건설사로 발돋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