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기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장덕현 삼성전자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장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 대학원과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석·박사를 나왔다.
그는 반도체 개발 전문가로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장, 시스템 LSI사업부 LSI개발실장, SOC개발실장, 센서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장 사장은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등 다양한 제품의 기술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신임 사장의 대표이사 내정으로 삼성전기가 경쟁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톱 부품회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