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실적 견인… 라인업 확대로 지속 성장 기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제58회 무역의 날'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 2019년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7000만불, 올해 1억불 수출을 달성하며 2년 만에 실적이 두 배 뛰었다.
지난 2018년 8월 출시해 약 14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에픽세븐이 견조한 실적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아우터플레인’, ‘티타이니 온라인’ 등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시장 개척,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맞춰 열린다. 올해는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행사가 개최됐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일인칭 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흥행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국내 문화 콘텐츠 업계 최초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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