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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내년 상반기 상장 목표”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1.12.06 17:56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6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 등이 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설 계획이다.

주관사 그룹과 향후 일정 및 내용을 조율한 뒤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화공,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산업 △건축·주택 등 건설·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산관리사업과 탄소 ZERO 및 수소 생산 관련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3907억원, 영업이익은 31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54.6% 향상된 실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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