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동책방골목 번영회와 북테온은 지난달 28일 보수동책방골목활성화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부산광역시 중구 책방골목길 16번지 북테온 A동 2층에 위원회 사무실을 차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수동책방골목의 보존가치치를 문장 등으로 객관화시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도록 했다.

유동인구 증가를 위해 MZ 세대 와 시니어분들을 포함한 보수동책방골목을 좋아하고 보존을 희망하는 분들과 함께 한 목소리를 내기위해 공개서명운동과 SNS 계정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동인구가 보수동책방골목에서 소비 할 수 있는 보수동책방골목의 근원적인 보존가치를 지키는 범위내에서 아이템을 공동개발하고, 소비촉진방법도 연구할 계획이다.

이중,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개발에 의한 책방골목 사업자들의 피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공기관과 민간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에 공동으로 제안하는 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