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카 스튜디오의 구재호 대표(사진제공=멜라카 스튜디오)
멜라카 스튜디오는 믹스앤 매치가 가능한 캐릭터 빌드 시스템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딥러닝과 포즈넷 기술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비디오 테크 스타트업이다.
멜라카 스튜디오의 솔루션은 유저들이 원하는 캐릭터와 원하는 움직임을 선택하여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유저들도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의 사진을 업로드하여 투니파이화하고, 투니파이화된 이미지들이 신경망 학습을 통해 웹캠으로 유저들의 얼굴이 움직이는 facial anime 기술들이 접목되어 있다.
멜라카 스튜디오는 StyleGan 자체 특허출원과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반기술 특허를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멜라카 스튜디오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담당 윤혜임 선임)이 진행한 '초기기업 SW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약 7개월간 개발을 통해 솔루션을 만들었으며 현재 다양한 필드에서 상용화 되어 활용하고 있다. 또한 복수의 마케팅 회사 및 교육 기업들과 협업도 진행 중이며, 김해 영운중학교 방과후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구재호 멜라카 스튜디오 대표는 "현재 실리콘밸리 투자자들로부터 이메일 컨택이 많이 오고 있다"며 "조만간 프리시리즈A 투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TTS, 자동채색 기술, 모션캡쳐 등 다양한 기반 응용기술을 통해 글로벌 사업화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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