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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개장 준비 한창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12.02 11:35

무주덕유산리조트 제설사진

국내 최다 34면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동계 시즌 개장을 위해 지난달 22일 첫 제설을 시작하며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달 22일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 슬로프에 거대한 굉음과 함께 설치된 제설기에서 인공 눈들이 하얀 연기처럼 뿜어져 나오며 폭풍제설이 시작되었다. 더불어 활강코스를 점검하면서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슬로프 제설 작업에 앞서 지난달 3일 오후 설천베이스 에코리프트에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직원들과 관할 소방서 대원 3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리프트 긴급 구조 가상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수행능력을 배양해 빠르고 정확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스키 시즌 중 스키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인명구조를 하기 위한 훈련이다.

리프트에 고립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롤러식과 장대식을 이용해 인명을 구조하는 방법 등을 훈련했으며, 이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수행능력을 배양해 빠르고 정확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키 시즌을 맞아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족호텔 총 13개 동 974실 중 8개 동 601실의 노후화된 객실을 새로운 디자인 및 비품으로 대대적인 교체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호텔 보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으며 새롭게 문을 연 가족호텔을 이용한 고객들도 “리모델링 후 내부집기나 침구도 깨끗해 다시 와서 이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기상여건에 따라 최대한 빨리 개장 예정”이라면서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빠른 시일 내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것”이라며 “매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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