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딩고 제공
정유미가 콜드(Colde)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딩고 레코드'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서는 콜드와 정유미의 듀엣곡 '충분해 (Enough)'(Prod. APRO)가 발매된다.
지난 2015년 10월 론칭한 딩고는, 최근 '딩고 레코드'로 다양한 프로젝트 음원을 선보이며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딩고 레코드'는 현재와 과거가 어우러진 딩고만의 레코드 숍으로, 기존 아티스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해 리스너들에게 좋은 음악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충분해'는 기타를 중심으로 한 차분하지만 리듬감 있는 곡이다. 밝음과 어두움 그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표현한 아프로 특유의 따뜻하고 감각적인 사운드, 대화하듯 노래하는 콜드와 정유미의 목소리로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 그걸로 충분해'라는 위로를 건네는 노래다.
'딩고 레코드'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정유미는 지난 2016년 성시경과의 듀엣곡 '안드로메다'를 발매한 적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5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정유미는 또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콜드는 글로벌 뮤직 레이블 웨이비(WAVY)의 수장이자 트렌디한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다. (여자)아이들 소연, 엑소 백현, 에픽하이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 로꼬, 페노메코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대세 프로듀서 아프로는 '충분해(Enough)(Prod.APRO)'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독보적인 음악 색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의 콜드와 아프로, 섬세한 감정 표현의 소유자 정유미가 어떤 음악으로 올겨울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MLD 제공
같은 시각, T1419의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Red Light, Green Light)'가 베일을 벗는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DREAM CHAS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꿈을 좇는 아홉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앨범에서 T1419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한국의 전통 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빗대어 재치있게 표현했다.
T1419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통해 꿈을 좇는 과정 속 고통과 인내의 시간도 마음먹기에 따라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리더 노아가 작사에 직접 참여해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 TOON STUDIO 제공
한편 백지영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와 컬래버레이션한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 가'를 공개한다.
율로 작가의 'N번째 연애'는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장기 연애를 마무리 지은 나리가 소개팅에서 만난 매력남 무기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현실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는 서로가 좋아서 사랑을 할 땐 생각지 못한 아픔을 서로에게 주게 되더니 인연이 끝나 이별을 맞이하니 언제 아팠냐는 듯 소중한 추억들만 남은 상황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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