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운영하는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성장 및 체조성 측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기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특화사업 ‘어린이 성장 및 체조성 측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 상·하반기로 나눠 이뤄졌다. 이번 ‘어린이 성장 및 체조성 측정 프로그램’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키성장 체조와 함께 인바디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상·하반기 어린이들의 신체 변화 및 성장 상태를 파악해 비만·영양불균형 등의 영양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가정과 연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어린이 성장 및 체조성 측정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학부모에게 결과지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신체발달 상태를 체크하고, 건강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임정은 센터장(창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지연, 비만 등의 영양문제를 관리해 성인병의 시초가 되는 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 성장발달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