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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100% 통영 굴과 울진 대게 넣은 ‘대게 굴소스’ 출시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11.30 10:47

고급 재료인 대게를 활용해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굴소스 선보여
볶음밥, 파스타, 해물라면 등에 넣으면 해물의 감칠맛 더해

대상 청정원이 100% 통영산 굴과 울진 대게를 넣어 깊은 감칠맛을 내는 ‘대게 굴소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굴소스 시장은 소비자의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칸타에 따르면, 국내 굴소스 시장은 올해 7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성장한 388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대상㈜ 청정원은 그 중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굴소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굴소스 시장 선도업체로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고급 재료인 대게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대게는 부드럽고 달콤한 감칠맛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굴소스가 주로 쓰이는 볶음밥의 주재료로도 선호도가 높다.

신제품 청정원 ‘대게 굴소스’는 엄선한 경남 통영산 굴과 경북 울진산 대게만 사용해 맛이 진하고 풍미가 깊다. 볶음밥뿐만 아니라 다양한 볶음요리, 파스타 등에 넣으면 해물의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라면에 한 큰 술 넣어도 깊고 진한 해물 맛이 살아난다. 스테이크 소스나 덮밥 소스, 조림 등에 소량 사용하면 고급스러운 맛을 배가시킬 수 있다.

청정원 ‘대게 굴소스’는 155g, 250g, 480g 등 세 가지 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대형마트와 소매점,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한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굴소스는 볶음 요리의 ‘만능 치트키’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제품”이라며 “깊고 풍부한 해물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대게 굴소스가 소비자들의 ‘집밥’ 퀄리티를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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