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 르노삼성자동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1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FMOTY) 상’ 시상식에서 ‘르노 5 EV 콘셉트카’가 승용차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주최로 시행된 ‘퓨처 모빌리티 상’은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평가로 이뤄지는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이다.
이번에는 2020년부터 2021년 1분기까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공개된 전세계 46종의 콘셉트카를 평가해 승용차와 상용차 부문으로 구분해 각각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르노 5 EV 콘셉트카는 올해 초 르노 그룹이 새로운 경영전략 르놀루션(Renaulution)을 발표하며 함께 선보인 르노의 미래전략을 담은 모델이다.
질 비달 르노 그룹 브랜드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르노 디자인 센터를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콘셉트카에도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담기도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는 “르노 5 EV 콘셉트카는 르노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고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모빌리티를 나타내는 르노 그룹의 핵심 미래차”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