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배송 점포는 현재 21개에서 50개 수준으로 확대
롯데마트 광교점 직원이 '바로배송' 서비스 주문상품을 담고있다./롯데마트 제공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이 내년부터 신선식품 2시간 배송 서비스(바로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로배송은 롯데마트가 점포 인근에 위치한 고객들에게 신선식품 등 온라인 주문 물품을 2시간 내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롯데쇼핑은 작년 바로배송을 처음 시범 서비스 한 롯데마트 광교점의 온라인 주문 건수가 100건 수준에서 급증하자, 서비스 대상 지역을 꾸준히 늘려왔다. 최근 광교점의 온라인 주문 건수는 700건으로 늘었다.
바로 배송이 가능한 점포는 현재 21개에서 내년 50개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3분기 기준 전국 롯데마트 점포는 112개로 이중 절반을 온라인 배송 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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