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우아함, 현대 건축의 세련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전면/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서울시 종로구 북촌에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오설록 티하우스를 개점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매장은 한옥·양옥·정원을 더해 연면적 약 990㎡에 이르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공간 설계는 건축사사무소 원오원 아키텍스의 최욱 소장이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북촌에서 판매하는 전용 상품을 판매한다. 인기 제품 윤조에센스를 귀한 백자에 담은 '윤조에센스 백자 에디션'이다. 특별한 포장 서비스 '지함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오설록 티하우스의 경우 차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차향의 방(Tea Atelier)'에선 티 마스터가 직접 블렌딩한 대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북촌의 전경과 함께 차를 마시는 3층 바설록도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서울 중심에 위치한 북촌은 과거와 현재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라며 "설화수와 오설록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공간으로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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