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황금도시락 캠페인은 소상공인과 도시락을 제작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인 ‘도전은행’과 연계해 12월 19일까지 기부금을 모금하고, 내년 초 겨울방학 기간 동안 모금된 기부금으로 소상공인과 도시락을 제작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돕는 한편, 급식지원이 없는 겨울방학 동안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황금도시락 캠페인은 패스 앱을 활용한 QR체크인 기부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 위드 코로나 연계 나눔 활동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도전은행의 ‘도전하기’ 메뉴에서 ‘소상공인 응원 챌린지’를 선택한 후 내부 전경, 음식사진 등 동네 맛집에서 촬영한 인증샷과 함께 업장의 상호명과 응원메시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해당 과제 수행에 따른 획득 리워드는 도전은행 플랫폼 내 기부처에 기부할 수 있는 3,000코인으로, 1코인은 1원으로 환산된다.
도전 실천 후에는 ‘기부하기’ 메뉴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황금도시락’을 선택하면 황금도시락 캠페인에 기부가 가능하다. ‘소상공인 응원 챌린지’ 외 다른 도전과제를 통해 적립한 리워드도 황금도시락 캠페인에 기부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호매장 2~3곳을 선정해 도시락을 제작하고,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은 용산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내년 초 겨울방학 기간에 도시락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종민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향후 위드 코로나 시대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전은행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실천해 리워드를 적립하고 직접 기부처를 선택해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으로,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