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건축학전공 유진상 교수가 대한적십자사 적십자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며 헌혈을 하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건축학전공 유진상 교수가 대한적십자사 적십자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진상 교수에 대해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숭고한 인류애의 정신을 발휘하여 적십자 헌혈 운동이 크므로 대한적십자사 포상운영규정에 의거해 적십자헌혈유공장 명예장을 포장한다”고 설명했다.
유진상 교수가 받는 적십자헌혈유공장 명예장은 헌혈 100회를 기록한 헌혈유공자에게 포장한다. 유진상 교수는 지난 2019년 금장(50회)에 이어 2년 만에 명예장을 받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유진상 교수의 이번 명예장 포장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진상 교수는 “헌혈은 개인할 수 있는 가장 손쉽지만 소중한 봉사이다.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300회 헌혈자에게 포장하는 최고명예대장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진상 교수는 장기기증서약과 YMCA 시민사업위원회(도정·시정 견제 시민운동), 창원해양구조협회 이사, 진해와 마산 근대유산 보존회 창단, 흑백 보존 운영위원회 창단, 경남유일 작품영화 전용관인 시네마테크 창원(현 씨네아트 리좀) 창단, 대안학교 ‘범숙’ 운영위원 및 범숙의 집 북카페 설계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여러 표창·포장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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