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10일 ‘오아시스: 도약의 샘’ 업데이트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오아시스: 도약의 샘’은 오는 11월 17일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다. 엔씨(NC)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각종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용자는 16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2종의 사전예약 보상 상자(성장, 장비)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그림리퍼 서버 전용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엔씨(NC)는 모든 이용자에게 출석 보상으로 ‘스페셜 기프트’를 선물한다. 이용자는 ‘오아시스: 도약의 샘’이 업데이트되는 17일부터 게임에 접속해 ▲7일차 보상인 영웅 등급 변신 카드 ‘천상의 수호기사’ ▲35일차 보상인 영웅 등급 마법인형 카드 ‘천년 구미호’를 받을 수 있다. 리니지M 서비스 이후 영웅 등급의 변신∙마법인형이 포함된 보상은 최초다.
이용자는 리니지M 홈페이지에서 ‘오아시스: 도약의 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콘텐츠인 공성전이 리뉴얼된다. 두 개의 월드가 하나의 성(기란성)을 두고 전투를 펼치는 형태로 서버 구조가 개편된다. 3개의 혈맹(이용자 커뮤니티)이 ‘연합’을 맺고, 특정 월드의 ‘기란성’ 3개를 점령하면 공성전 보상을 추가로 얻는다. 성을 지키고 빼앗기 위한 각종 ‘공성 병기’와 ‘영웅 소환’ 등 전략적 시스템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체 클래스(Class, 직업)의 전투 밸런스, 스킬 사용성, 아이템 편의를 개선하는 ‘오아시스 클래스 케어(Class Care) Ⅰ, Ⅱ’ ▲20레벨 혈맹 레이드 오픈 및 특수 던전 리뉴얼 ▲랜덤하게 매칭된 두 개의 월드가 경쟁하는 수중 콘셉트의 월드 던전 ‘시간의 균열: 아틀란티스’ ▲‘신념의 탑 2층’ 추가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