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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차 CBT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 이벤트 공개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11.10 12:04
넥슨은 자사 신작 글로벌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3차 CBT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 이벤트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며, PC 및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Xbox one)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4(PS4)를 확장 지원한다.

이에 앞서 12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페이지를 통해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콜라보 이벤트와 레이서명 생성 이벤트를 공개했다.

테스트 참여자는 게임 접속 후 레이서명을 생성하고 로비에 입장하면 PC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드리프트 V1(무제한)’, ‘브로디(365일)’, ‘카트라이더 풍선(365개)’, ‘스타 전자파밴드(365개)’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레이서명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정식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총감독 브로디’ 코스튬 아이템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RAZOR 헌츠맨 V2’와 ‘RAZOR 블랙샤크 V2’로 구성된 게이밍 기어 SET를, 100명에게는 ‘넥슨캐시(1만원)’를 각각 선물한다.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Xbox one)과 플레이스테이션 4(PS4)로 플레이를 희망하는 이용자의 경우, 넥슨 ID와 연동하여 레이서명을 생성해야 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초보자가 쉽게 게임에 안착할 수 있는 여러 환경을 비롯해 카트와 주변 환경 오브젝트 충돌 간의 물리엔진 최적화, 주행감 및 주행기술 등을 검증하고, PC와 콘솔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 28일 소니 신작 쇼케이스에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박진감 넘치는 아이템 모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차고 시스템, 오직 드리프트와 부스터로만 승부를 가리는 스피드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제 플레이 화면으로 담아낸 영상을 공개해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2019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팬 페스티벌 2019’에서 베일을 벗은 멀티 플랫폼 신작으로, 3억 8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메가 히트 브랜드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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