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가 10일 TERA(The Exiled Realm of Arborea, TERA)에 신규 던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
우선 신규 던전으로 최상급 난이도의 ‘저주받은 안타로스의 심연’ 공명 던전이 추가됐다. 공명 던전은 이용자가 직접 난이도를 선택하고 제한시간 내 공략을 완료하면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로, 어려운 난이도를 공략할수록 풍부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저주받은 안타로스의 심연’ 공명 던전은 카르곤에 침식돼 자아를 잃은 안타로스가 더욱 강하게 부활해 수호자들을 시험하는 던전이다. 65레벨 이상의 던전 보스 몬스터에게서 얻을 수 있는 ‘공명석’을 모아 발데라 특별지구에 위치한 던전 입구로 입장하거나, 파티 매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날부터 11월 24일까지는 ‘포화의 전장 잭팟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매일 오후 7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포화의 전장’이 오픈되는데, 전투 후 100% 확률로 발생하는 잭팟을 통해 마흐트난 신화 장비 및 신체 비율 캔디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1월 23일까지 ‘빼빼로데이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출석하는 이용자에게 전투 성능이 향상되는 특제 초콜릿 및 막대과자 등의 달콤한 지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한편 블루홀스튜디오는 지난 10월 29일 테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테라의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일부 공개했다. 겨울에 어울리는 빙하 컨셉의 신규 던전, 장비 출시를 비롯해 발데론 지역 공개 이후 듀리온의 음모를 추적하는 주인공 일행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겨울 업데이트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테라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추가하면 다음 예고편 알림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