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LoL(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출시를 기념해 자사의 게임 내 캐릭터를 타게임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케인의 출시를 기념해 진행 중인 대규모 캠페인 ‘RiotX 아케인 이벤트’의 일환으로 에픽게임즈와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은 라이엇 게임즈와 에픽게임즈의 첫 번째 협업이자 세계적인 두 게임사의 만남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다.
에픽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포트나이트에서는 금일부터 LoL의 인기 챔피언이자 애니메이션 아케인의 주인공인 ‘징크스’가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아이템 샵에서 ‘징크스’ 테마의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아케인 징크스 의상부터 ▲ 빵야빵야 분쇄기 곡괭이 ▲ 징크스의 표식 스프레이 ▲ 징크스의 원숭이 폭탄 등 장신구 ▲ 놀이터(Playground - 악기 버전) 로비 트랙 ▲ 난장판 로딩 화면 ▲ 철컥! 로딩 화면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라이엇 게임즈 익스피리언스 부문의 프로덕트 통합 경험 및 파트너십 리드 브랜든 먀오(Brandon Miao)는 “아케인 출시 축하를 기념하며 LoL내 가장 상징적인 챔피언 중 하나인 ‘징크스’를 포트나이트에 선보이게 되었다”며 “엔터테인먼트 협업에 탁월한 에픽게임즈와 손잡고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이번 기획의 목표를 전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부사장 겸 총 책임자 스티브 앨리슨(Steve Allison)은 “획기적인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를 선보이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도 라이엇 게임즈의 다양한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LoL PC 버전과 레전드 오브 룬테라, 전략적 팀 전투, 발로란트 등 자사의 다양한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