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의 모바일 앱 첫 화면에 개인마다 다른 음악 추천 메뉴가 제공된다.
NHN벅스는 ‘OO님을 위한 추천’ 메뉴를 신설해 큐레이션에 특화한 맞춤형 홈 화면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2014년부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본격 확대 중인 벅스는 자사의 고도화된 큐레이션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OO님을 위한 추천’ 메뉴를 모바일 앱 메인 최상단에 선보였다. 개인별 음악 취향과 사용 패턴에 따라 각자 다른 선곡을 담은 박스 메뉴가 생성돼 음악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OO님을 위한 추천’은 벅스의 다양한 큐레이션 서비스에서 엄선한 핵심 추천 곡들로 채워진다. 현재 벅스는 ▲AI 기반으로 음악을 추천해주는 ‘뮤직4U’와, ▲사람 고유의 감성을 극대화한 플레이리스트 공유 제도 ‘뮤직PD’, ▲AI와 사람 모두의 선곡 장점을 합친 24시간 맞춤 음악 재생 ‘24/7’을 대표적인 큐레이션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평소 재즈 음악을 즐겨 듣는 이용자 A에게 노출되는 ‘A님을 위한 추천’의 경우, 최근 들은 ‘My Funny Valentine’과 함께 감상하기 좋은 곡을 AI 기반으로 선곡해주거나, ‘커피를 마시며 듣는 재즈 연주’ 주제의 뮤직PD 앨범을 제안해준다. 음악 재생 버튼만 누르면 즉시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하다.
벅스 측은 “벅스의 음악 빅데이터와 자체 기술력으로 고도화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접하실 수 있도록 ‘OO님을 위한 추천’을 메뉴를 선보였다”며, “나에게 꼭 맞는 음악 추천은 물론, 벅스만의 UI 디자인 노하우가 담긴 세련된 추천 박스가 음악 감상에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