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퍼플(PURPLE)’이 4일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했다.
퍼플은 엔씨(NC)의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서비스다. 한국, 대만, 일본 등 12개국 이용자는 오늘(4일)부터 퍼플에서 리니지W를 즐길 수 있다. 퍼플을 사용하면 PC와 모바일을 끊김없이 오가며 플레이 가능하다.
엔씨(NC)는 퍼플에서 6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퍼플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실시간 AI 번역 기술이 적용된 ‘퍼플talk’을 사용할 수 있다. ‘퍼플talk’은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다른 이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모든 채팅이 이용자가 선택한 12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중 하나로 자동 번역된다. 퍼플은 향후 다양한 편의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엔씨(NC)는 퍼플의 리니지W 글로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9일까지 퍼플에서 리니지W를 플레이하고 ‘알리사의 스프(각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