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정지 20명, 면허취소 38명, 측정 거부 3명 등
교통경찰관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조선DB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음주운전자 60여명이 적발됐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위드 코로나와 연말연시 술자리 등에 대비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관내에서 총 61명의 음주 운전자가 적발됐다.
이 중 면허정지 수준은 20명, 면허취소 수준은 38명, 측정을 거부한 사람은 3명이었다.
경기남부청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유흥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일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 범죄인 음주운전에 대해 앞으로도 엄중한 단속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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