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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 순이익 1333억원…전년比 29.7%↑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0.27 16:40

GS건설 사옥 전경/GS건설 제공

GS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717억원으로 6.3% 줄었고, 순이익은 1333억원으로 29.7%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6조4175억원, 영업이익 4538억원, 신규수주 7조427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16.8%가 감소했으며 신규 수주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GS건설은 "3분기에는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영향이 있었지만 4분기 이후에는 건축·주택부문, 신사업 부문의 성장과 해외 수주의 호조로 반등해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 지속가능한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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