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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사랑의열매와 상품 공동 개발…"ESG 경영 강화"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0.20 14:50

공동 기획 상품 판매 수익금 10% 사랑의열매에 기부

김상균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왼쪽)과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나눔 실천을 위한 상품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지난 19일 사랑의열매와 '나눔 실천을 위한 상품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10월 말부터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기획 상품 5종을 팔고, 수익금 10%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한다. 이번 협약으로 출시하는 상품은 '사랑의열매 빼빼로' 4종, '사랑의열매 젤리' 총 5종이다.


빼빼로 4종은 각종 빼빼로가 4개~12개 들어 있는 세트 상품으로 사랑의열매 마스코트인 열매둥이가 그려진 상자로 포장됐다. 젤리는 사랑의열매 모양의 체리맛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GS리테일 사내 2030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갓생기획' 팀이 기획했다. 윤리적 소비를 즐기는 MZ세대 소비 심리를 겨냥, 물건을 사면 수익금이 나눔 활동에 쓰인다는 점을 부각하도록 포장을 구성했다. GS리테일은 수익검에 더해 올해 말 사랑열매 측에 추가 기부에 나설 예정이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GS리테일의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이 사회 공익적 기능망의 역할을 하며 착한 소비 진작에 기여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부가 연계된 고객 참여형 착한 소비 활동 진작을 통해 ESG경영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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