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첨단방위공학대학원 석사과정 임덕균 학생
창원대학교 첨단방위공학대학원은 석사과정 임덕균<사진> 학생이 금속재료기능장에 최종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임덕균 학생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제70회 정기 기능장 시험’에서 금속재료기능장을 취득했다. 기능장은 기능장은 해당 기술의 숙련도와 현장 관리 역량을 국가가 인정해주는 최고 기술 자격이다.
금속재료기능장은 금속재료에 관한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 관리, 소속 기능 인력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 경영층과 생산계층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주는 현장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오랜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금속의 열처리, 재료시험을 비롯한 금속재료 실무분야와 작업계획 등 작업 현장에서의 공정 전반을 관리함으로써 최고 기술자의 대우를 받는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재직 중인 임덕균 학생은 2020학번으로 입학, 주경야독을 실천하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첨단방위공학대학원 박종규 주임교수는 “임덕균 학생은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대학생활도 열심인 모범생이며, 장차 우리나라 방위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덕균 학생은 “직장생활과 시험 준비, 수업과 논문을 병행해 힘든 상황이었지만, 많은 격려와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본부, 회사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방위산업 분야에 필요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회사 업무도 끊임없이 노력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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