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버터 오!구마' 제품 이미지/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오!감자'의 자매품인 '꿀버터 오!구마'(중국명 야!투도우 홍슈추이슈티아오)의 중국 법인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오!구마는 대표 장수제품인 오!감자의 자매품으로 오!구마는 고구마 주원료에 감자를 더한 2가지 원재료 조합을 통해 식감을 극대화했다.

기존 오!감자가 지난해 중국에서만 22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만큼 신제품 오!구마 출시를 통해 브랜드 확장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오리온은 기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감자 브랜드에서 22년 만에 처음으로 원료 변화를 시도한 제품인 만큼 해외시장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오!감자가 글로벌 스낵시장에서 한발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