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대학교 대학총장 포럼 참가./창원대학교
창원대학교는 중국 산동대학교가 개최한 ’제3회 대학총장 포럼(University Presidents’ Forum)‘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개교 120주년을 맞아 동아시아 대학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키고자 포럼을 개최한 산동대학교는 QS아시아대학 86위, 중국대학 20위를 기록한 저명 대학이다. 창원대학교는 산동대학교와 1999년 학술교류협정서를 체결한 이래 20여 년간 활발한 학생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동아시아 대학의 총장들이 참석한 포럼연설에서 창원대학교 김경훈 부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학의 국제교류와 대학협력‘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교육환경, 온라인 교육의 장단점 등을 논하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학 간의 국제교류와 협력의 활발한 재개를 기원했다.
또한 국제적인 인재 양성과 대학 과학기술의 혁신으로 인한 지역산업 발전에 관한 공개토론에서 창원대학교는 창의융합 교육혁신,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등 대학 교육을 혁신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고, 향후 국제교류와 대학 간 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김경훈 부총장은 “산동대학교에서 12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날에 동아시아 대학 간의 국제교류와 협력에 대해 논하게 돼 기쁘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돼 대학 간 교류가 넓어지기를 기대하며, 창원대학교에서도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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