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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인공지능·블록체인 기술사업화 경진대회'서 ‘대상·최우수상’ 거머쥔 창원대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0.01 18:10

/창원대학교

창원대학교는 정보통신공학과 이수균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유니버스 케어‘팀과 신동명 학생 등 3명의 ’NE;]‘ 팀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인 ‘부·울·경 인공지능·블록체인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블록체인 분야(학생부) 대상(울산광역시장상)과 인공지능 분야(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분야 이론, 기술을 겸비한 전문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인력순환구조를 구축하는 디지털뉴딜 사업으로 경남지역의 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추진되고 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9월 30일, ‘인공지능·블록체인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시상식을 메타버스 플랫폼 인게이지를 활용해 개최됐다. 지역 산업계의 기술 확산 및 디지털 혁신 주도형 인재양성과 전문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한 대회이다. 


창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서비스 및 학습 장치 서비스를 제시한 ’NE:]’ 팀이 인공지능 최우수상 수상, 블록체인 활용을 통해 법정의무기록에서 비롯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한 ‘유니버스 케어’ 팀이 블록체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유니버스 케어’팀은 전국공모전에 경남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창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강창순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관련 교과목들을 정규 커리큘럼에 편성하고, 방학 중 관련 특별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온 성과를 보여준 것이다. 앞으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및 경남SW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해 관련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인재 양성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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