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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7주년 삼양그룹 ,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 도약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9.30 15:25

스페셜티 소재, 글로벌 확대, 디지털 혁신 가속

김윤 삼양그룹 회장/삼양그룹 제공


삼양그룹은 창립 97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삼양그룹은 창립 기념일인 10월 1일에 앞서 사내 전산망에 창립 기념사를 게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코로나 발생 전에는 산행을 실시해 창립을 기념했지만 최근 2년간은 창립 기념사 게시로 행사를 대신하고 있다.

 

김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헬스 앤 웰니스, 친환경, 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김 회장은 도약의 발판으로 ▲스페셜티 소재 ▲글로벌 시장 ▲디지털 혁신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최근 삼양그룹은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 리더십을 확보하고 퍼스널케어 소재 사업을 육성해 헬스 앤 웰니스 관련 사업을 강화 중이다. 또 고기능성 컴파운드,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 개발도 가속화하고 있다.


김 회장은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이소소르비드는 상업 생산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소재 개발로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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