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MLB 퍼펙트 이닝 2021(MLB Perfect Inning 2021)’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신규 이벤트 콘텐츠 ‘포스트시즌 도전모드’를 마련한 것이다. 11월 8일까지 열리는 도전모드에서는 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비롯해 2020년, 2021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들이 등장한다. 다양한 경기 일정과 대진표에 따라 유저가 실제 메이저리그에 참가하는 것처럼 실감나는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도전 모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프라임 레전드 선수’, ‘SSS급 장비’, ‘3랭크 스태프’ 등 팀 전력 강화에 유용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유저 편의성도 대폭 개선된다. 트레이드 시스템에서는 선수 목록이 최신화되고, 획득할 수 있는 카드 종류도 다양해진다. 또한 ‘우정 포인트’와 ‘클럽전’의 보상 수준이 상향되어 유저들의 참여 동기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신규 재화인 ‘프리미엄 영입권’이 추가된다. ‘아너스 클럽’, ‘올타임 베스트’ 등 기존에 영입할 수 없었던 카드를 얻을 수 있는 ‘프리미엄 영입권’은 이적시장에서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들도 풍성하다. 다음 달 20일까지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만 해도 ‘+1 강화 프라임 레전드 드래프트’를 획득할 수 있는 ‘드래프트 메이커’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출석체크와 라이브 시즌 플레이 등 주어진 미션을 진행하면 드래프트를 강화할 수 있는 이벤트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활용해 ‘프라임 레전드 드래프트’를 최대 3랭크까지 강화할 수도 있고, 교환소에서 ‘몬스터(100%) 드래프트’, ‘SSS급 장비 교환 티켓’, ‘SS급 장비 풀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는 게임빌과 공게임즈(대표 공두상)가 손잡고 2014년 부터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해온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이 게임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일본, 대만 등 야구 인기 지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