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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보안 및 경비초소 33개 시설 개선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9.27 16:46

부두 인근 울타리를 보수하고 있는 모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 내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각 부두별 보안시설 및 경비초소 주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총 33개 시설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매년 여수·광양항 내 각종 CCTV, 침입 탐지장비 등 보안시설‧장비에 대한 정기점검과 울타리 및 경비초소 주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개선이 필요한 장비 및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시행해 왔다.


이번 점검으로 각 부두 보안울타리 인근에 무성하게 자란 넝쿨 및 잡목 등을 제거해 CCTV 감시기능을 회복하고 항만시설 주변 시계를 확보했다.


공사는 낚시객들의 잦은 출입으로 항만시설 호안 울타리가 훼손된 곳은 기존 울타리와 동일한 것으로 보강해 안전사고와 보안사고를 동시에 예방하고,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낚시객들의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김선종 안전책임자는 “보안시설을 비롯해 경비초소, 울타리 주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항만보안시설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여수·광양항의 보안사고 Zero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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