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이석훈,조유리 듀엣곡 발매 / 사진: 웨이크원 제공
이제는 아이즈원(IZ*ONE)이 아닌,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다.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조유리의 신곡 '가을 상자 (with 이석훈)'이 발매된다. 특히 이번 신곡은 조유리의 첫 공식 활동을 알리는 곡으로, 일찍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즈원은 지난 4월 해체했다. 이후 각자의 멤버들은 활발한 개별 활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조유리는 지난 6월 JTBC 드라마 '월간집' OST 가창에 이어 이번에는 이석훈과 듀엣곡을 발표하게된 것.
조유리와 이석훈이 함께 한 신곡 '가을 상자'는 잊혀질 때 쯤 언젠가 한 번씩 꺼내어 볼 추억이 담긴 가을 상자를 모티브로, 상자 안에 담긴 일기를 읽을 때 마치 그 순간으로 돌아간 듯한 아련한 감정을 가사로 녹여낸 가을 발라드다.
섬세한 감정선이 인상적인 멜로디, 서정적인 키보드 연주, 유려한 스트링이 더해지며 한층 풍성하고 따뜻한 느낌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포근하고 감미로운 조유리의 음색, 부드러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이석훈의 보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태연, 레드벨벳, NCT, 하성운 등 내로라하는 K팝 아티스트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유명 작곡팀 모노트리의 이주형, 추대관 작곡가가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순차적으로 '가을 상자'에 대한 정보들이 베일을 벗을 수록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21일 공개된 '가을 상자' 리릭 이미지에는 "먼지를 툭 털고 상자를 열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저 웃게 될 거예요 수많은 꿈과 우리 나누던 말들"이라는 포근한 분위기의 가사가 일부 공개되면서 곧 발매될 '가을 상자'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가을 상자'의 프리뷰 영상이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에는 녹음실에서 곡 작업에 몰두하는 조유리, 이석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부스 밖에서 즐겁게 웃다가도 녹음이 진행되면 깊은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부르며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해당 프리뷰 영상을 통해 조유리, 이석훈의 하모니가 일부 공개되면서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새로운 만남으로 듀엣 소식 이후 꾸준한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조유리, 이석훈이 '가을 상자'를 통해 선보일 최고의 음색 케미에도 기대감이 집중된다. 올 가을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가을 상자'는 오늘(2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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