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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추석 연휴 네트워크 특별소통대책 마련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09.18 06:00

LG유플러스 직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차량 소통이 많은 올림픽대로 인근 건물 옥상에서 5G 기지국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 통신 비상 태세를 갖춘다. LG유플러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연휴 기간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이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명절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준비한다.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서울 마곡사옥에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우선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하고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춘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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