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 서비스 중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 PC’가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월 오픈 이후 첫 업데이트로 새로운 던전과 보스가 추가됐다. 먼저, 신규 던전 ‘니그라투리스 악의 심연’은 메인 스토리의 핵심 캐릭터인 ‘귀도’에 의해 다시 열리게 된 곳이다. 5인 타임 던전으로 다양한 컨셉과 난이도를 갖추고 있다. 레벨 35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3개로 나뉘어진 각 구역마다 보스들이 지키고 있다. 이번 신규 던전은 별도 안내까지 상시 오픈되며,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새로운 필드 보스 ‘뒤틀린 공허의 거미여왕’도 선보인다. 돌연변이 거미 여왕은 기존 거미 여왕보다 훨씬 높은 레벨과 난이도를 갖고 있다. 여기에 더 복잡하고 다양한 공격 패턴을 보여 이용자들간 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이번 신규 던전과 뒤틀린 거미 여왕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는 특별 탈것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첫 업데이트를 기념해 유료 상품인 신규 블레스 패스 ‘체인징 월드(Changing World)’와 루메나, 경험치 증가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구성된 ‘슈퍼 프리미엄 혜택 7일권’을 모든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여기에 무료 지급된 '체인징 월드' 블레스 패스가 구성으로 포함되어 있는 '얼티메이트 파운더스팩' 구매자들에게는 ‘블레스 패스 티어 상승권' 2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오는 9월 22일까지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베스트 공략왕’ 이벤트를 진행, 게임과 관련된 공략 및 노하우를 작성하면 총 8명에게 '슈퍼 프리미엄 팩'을 제공한다.
한편,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지난 달 7일 정식 출시 후 10일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 돌파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만 6천 명 달성, 스팀 MMORPG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블레스 언리쉬드 업데이트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