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현장 직접 챙긴다
두바이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전경/쌍용건설 제공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둔 17일 두바이 출장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김 회장은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1조5000억원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과 10월 1일 두바이 월드 엑스포 개막에 맞춰 시공 중인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등을 점검한다.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은 지상 46층 795객실 규모로 두바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엑스포 한국관은 두바이 월드 엑스포 기간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추석명절을 맞아 현지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매년 명절을 해외 현장 직원들과 함께 했다.
김 회장의 두바이 출장은 코로나 확산 시기인 지난해 9월과 12월에 이은 세 번째다. 올해 4월에는 싱가포르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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