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인프라 개선, 품질 강화 등 지속성장 전략 공유
bhc치킨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한 2021년 bhc치킨 전국 가맹점협의회 지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bhc치킨 제공
bhc치킨은 전국 가맹점협의회 지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는 bhc치킨 전국 가맹점협의회 회장단 대표인 성서메가타운점 외 30개 가맹점과 임금옥 bhc치킨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방역 당국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영 성과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매장 현장의 건의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임금옥 bhc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가맹점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고 있다. 가맹점 사업주의 노고 때문"이라며 "본사는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은 물론 동반 성장이라는 프랜차이즈 업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한 본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대표는 올해 점포 환경개선을 진행한 매장의 매출이 개선 전보다 평균 20%대 늘어나 인프라 개선 지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bhc치킨 본사와 가맹점은 비대면 소비시대를 맞아 마케팅과 소비자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향후 트렌드를 선도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내년에도 가맹점 매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그동안 진행한 본사와 가맹점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보다 더 충실히 하는 것은 물론 고객중시 QCS 활동 강화로 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 고객의 지속적인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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