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15일 창립 62주년 맞아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포상, 모범사원, 우수품질 관리사원 등 총 388명을 포상했다.

이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온라인으로 열린 기념사에서 하석주 대표이사는 해외 사업 확대와 디벨로퍼 역량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에 이어 최근 하남 H2프로젝트 등 대형복합개발사업도 수주하는 등 디벨로퍼 역량강화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 해외에서 △파키스탄 Lower Spat Gah(로어스팟가) 수력발전사업 △베트남 호치민 넌득빌라 △싱가포르 'J121 통합교통 허브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내실·수익성 경영의 성과로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15.2%와 34.5% 증가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안전경영과  프롭테크, 메타버스 등 고객 눈높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영속기업을 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롯데건설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