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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창립 60주년 기념 비대면 행사 진행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9.14 13:55

김정수 총괄사장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60년 시작하자"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이 창립 6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오는 15일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비대면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정수 총괄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60년은 사람들의 배고픔을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에서 시작된 도전의 역사이며 앞으로의 60년은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 "세계를 무대로 삼양식품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새로운 60년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사사(社史)와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또 10월26일까지 자사 온라인몰 삼양맛샵에서 매칭그랜트 이벤트를 진행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1961년 설립된 삼양식품은 '정직과 신용'이라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출시하며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했고 최근에는 불닭볶음면을 통해 K-푸드 열풍을 선도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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