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27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보름달처럼 크고 달달하게!’ 이벤트는 RP 보너스 프로모션과 한국형 구미호 챔피언 ‘아리’ 아이콘을 얻을 수 있는 특별 미션, 추석을 기념하는 보름달이 그려진 한정 캡슐이 출시되는 등 풍성한 구성으로 플레이어의 눈길을 끈다.
RP 보너스 프로모션의 경우 이벤트 기간 동안 LoL PC 및 모바일 상점에서 RP를 충전하면 추가로 10% 더 충전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에도 10% 추가 보너스 프로모션이 적용되며, 발로란트에서는 25일까지 10% 보너스 VP 충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석 기념 특별 미션도 진행된다. 이번 추석 이벤트의 미션은 총 4가지로, 유저들은 게임 승리부터 3게임 내 제어 와드 1회 설치, 25,000 골드 수집, 20 어시스트 달성 등 다양한 임무를 완수하여 풍성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첫 번째 미션인 ‘달달한 추석의 임무’ 미션에서는 한 게임만 승리해도 한복을 입은 아리가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콘셉트의 ‘소원을 빌어요’ 아리 아이콘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추석 이벤트 기간 동안 무작위 스킨 조각을 얻을 수 있는 보름달 캡슐이 한정으로 판매된다. 5개 세트를 구매할 경우 ‘소원을 빌어요’ 아리 감정표현을 획득할 수 있으며, 확률에 따라 더욱 많은 스킨 조각을 얻을 수 있는 송편 주머니도 획득 가능하다.
LoL과 발로란트에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소셜 채널 이벤트도 마련했다. LoL에서는 추석 이벤트의 첫 미션 보상인 아리 아이콘을 획득 후 모바일 상점의 구매내역을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인증하거나 참여자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구매내역과 함께 LoL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내가 젖소 알리스타 인형 & 열쇠고리 세트’를 제공한다.
발로란트는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에서 ‘다음 야시장에 나올 총기 스킨 소원 빌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발로란트 1주년 기념 한정판 굿즈 4종 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