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신 대체감미료 사용
무설탕 'ZERO' 제품 이미지/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가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ZER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ZERO’ 프로젝트는 당 섭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에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해 무설탕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프로젝트의 목적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제품의 디자인 겉면에 ‘설탕은 제로, 달콤함은 그대로’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제품명 뒤에 ‘ZERO’라는 단어를 일괄적으로 적용했다.
롯데제과는 제품 설계에서부터 배합까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대체감미료를 사용하더라도 기존 제품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리는 제품을 구현해냈다. ‘ZERO’ 프로젝트는 파이, 젤리, 초콜릿, 비스킷 등 과자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까지 범위를 넓혀 진행된다.
'ZERO' 프로젝트 실시와 함께 선보인 제품은 '쁘띠몽쉘 제로 카카오'와 '가나 제로 아이스바' 등 2종이다.
'쁘띠몽쉘 제로 카카오'는 기존 '쁘띠몽쉘 카카오' 제품의 특징인 작고 아담한 크기를 살렸고,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유지했다. '가나 제로 아이스바'는 설탕없이도 초콜릿의 달콤함을 살리고 다채로운 식감을 위해 초코믹스와 초코퍼지, 초코코팅 등을 제품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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