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 동영상 유튜브 섬네일 사진./창원대
창원대학교는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특수교육과와 유아교육과 소개를 수지한국어(수어) 노래 동영상으로 제작,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는 청각장애가 있는 예비 대학생 등을 위해 특수교육과와 유아교육과를 소개하는 이번 수어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 동영상은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청각장애 예비 대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의 학과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학 방문과 입시설명회 등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수어 동영상을 통해 특수교육과와 유아교육과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 속에서 청각장애 수험생과 중·고교생들에게 힘이 되고자 특수교육과와 유아교육과를 알리는 수어 영상을 기획했다.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에게도 서로를 공감하고 배려하면서 슬기롭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는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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