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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화산귀환’ 누적 매출액 100억원 돌파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09.08 10:23

웹툰 화산귀환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 중인 네이버웹소설 ‘화산귀환'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무협 웹소설 ‘화산귀환’은 전설의 무인에서 어린아이로 환생한 ‘청명’이 망해버린 자신의 문파 ‘화산파’를 부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2019년 4월 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현재 980여편 이상이 넘게 연재됐다. 또한, 네이버 시리즈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랭킹 1위 기록, 총 누적 다운로드 수 1억 3500만 뷰 이상을 돌파한 인기작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웹소설 ‘화산귀환’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하면서, 원작 웹소설의 매출이 크게 급증했다. 웹툰 연재 이후 웹소설 ‘화산귀환’의 총 누적 매출액은 100억원을 넘어섰으며, 웹소설 월 평균 매출액은 웹툰 연재 이후 기존 대비 약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원작 웹소설을 찾아보는 사용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웹툰 ‘화산귀환’ 역시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네이버웹툰 수요웹툰 인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인니어, 태국어, 대만어, 중국어 등 총 6개의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 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매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시리즈는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이를 웹툰으로 제작해 ‘웹소설의 웹툰화’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 앞서 웹소설 ‘재혼 황후’는 웹툰화 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총 10개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웹툰 론칭 한 달 만에 웹소설 거래액이 16억원을 달성해 단일 IP로서 기록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리더는 “이번 ‘화산귀환’의 기록적인 성과는 웹소설 단일 IP로서의 가치와 경쟁력을 증명한 것을 넘어, ‘웹소설의 웹툰화’ 시너지를 입증했다”며, “현재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이 활발히 웹툰화 되고 있는 만큼, 웹 콘텐츠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웹소설 ‘화산귀환’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동명의 웹툰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앱, 모바일 웹, PC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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