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영국의 게임 전문지인 ‘포켓게이머’가 발표한 ‘Top 50 모바일 게임사’(Top 50 Mobile Game Makers 2021)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포켓게이머’는 글로벌 최대의 모바일 게임 전문 매체로서 매년 다양한 평가 기준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위 50개의 모바일 게임사를 선정하고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세계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타이틀과 IP 확장 행보 등을 통해 ‘2021년 글로벌 Top 50 모바일 게임사’ 중 33위에 선정되며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포켓게이머는 “컴투스의 핵심 타이틀인 서머너즈 워는 지난해에 전체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고, 지난 5월에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출시하며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확장하는 주요 사례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선정에는 최근 ‘올엠’,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이하 OOTP)’ 등을 인수하며 PC 분야로 비즈니스 스펙트럼을 확대한 컴투스의 투자 전략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포켓게이머는 선정 이유에서 크리티카 IP를 보유한 올엠의 경영권 확보와 OOTP 인수를 통한 스포츠 라인업 강화 등을 언급하며, 신규 게임과 M&A 추진 면에서 모두 적극적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컴투스는 7년 넘게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머너즈 워와 스포츠, 캐주얼, RPG 등 전 장르의 다양하고 우수한 모바일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웹툰, 웹소설 등 텍스트 기반의 원천 IP 부터, 영상 영상, 메타버스, 금융, 게임을 아우르는 강력한 콘텐츠 밸류 체인을 구축하며 글로벌 종합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해가고 있다.